2014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진행한 아주 오래된 업체입니다. 2014년이면 태슬라도 겨우 모델 S 출시하고 망하니 마니 하던 때라 아주 초창기에 전기차 사업에 도전한 업체입니다.
주위에 물어보니 이 회사 출신들이 많이 나와서 여기저기 충전기 업체에서 일한다고들 하네요. 오래된 회사이고 제조와 설치를 모두 하고 있다 보니 충전기 시장에서 아주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완속충전기 모델과 급속 충전기 모델이 모두 있고 공장에서 직접 제조를 하는 보기 드문 회사이네요. 환경부의 정책과 아주 초기부터 같이 해와서 그런지 시장에 깔린 충전기만 8만대가 넘는다고스스로하더군요. 만대쯤 만들어 봐야 제대로 제품을 만들기 시작한다고 보는데 이정도면 훌륭하죠.
충전기 성능은 사실 뭐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들은 아니고 가동률이 얼마나 높은지는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여기저기 전기차 동호회에서 이 충전기에 대한 평을 들어보니 크게 문제는 없다고들 하네요. 비공용 완속충전기야 성능의 차이를 내기 무척 어렵다 보니 싸면 장땡인데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보면 7kW기준으로 보이기는 55만원입니다. 온라인에 자주 보이는 제품들이 45만원에서 50만원 언저리를 왔다갔다 하니 조금 가격은 있는 편이죠.
제원을 살펴보면 특별한건 없습니다. 충전시간은 1시간에 7키로니 28키로 4시간 나온거고